내년 최저임금 1만원 돌파, 건설업계 노무비 상승과 공사비 인상 우려

내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어서면서 건설업계에서는 공사비 상승과 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건설업 직종의 평균 임금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 현장에서는 이미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받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지만, 누적된 인상 흐름으로 인해 공사비 증가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건설사 관계자들은 협력사 노동자 중 일부가 최저임금을 받기 때문에 공사비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며, 이는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MZ세대의 신축 선호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늘릴 계획을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합니다. 서울 내 주요 지역의 공급 부족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고분양가 논란과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신규 주택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이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서울 내 재정비 사업을 통한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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